인천 서구의 한 빌라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7분께 서구에 위치한 한 빌라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외부인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지병을 앓았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20대 남성이 집에 혼자 있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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