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장]과학자가 될래요

사람에게 편리함 주는 로봇 만드는 과학자 될래요. 꼭!

이재성 <용인 토월초등3>

나의 꿈은 과학자(발명가)이다.

내가 과학자가 되고 싶었던 생각이 들었을 때는 1학년 때이다.

난 그때까지 내 꿈에 대해서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는데 어느 날, 꿈에 대해 적어 오기 숙제가 있었다.

사실 그 때까지는 정해놓은 꿈이 없이 계속 변해왔기 때문에 갈등되었다.

어렸을 때 난 공룡을 무척 좋아하여 공룡책과 공룡영화도 많이 봤었다. 그래서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영화감독도 되고도 싶었다.

그렇지만 그런 모든 것들에 기본이 되는 과학을 연구하는 과학자야말로 가장 보람있고 이 세상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난 결국 과학자가 되기로 하였다.

이처럼 내가 확학자의 꿈을 더 갖게 된 데는 아버지의 영향도 컸다. 우리 아버지는 반도체 칩을 만드는 과학자이시다.

아빠 말씀으로는 우리 보고 있는 TV, 컴퓨터 같은 전자제품들이 모두 조그만 반도체 칩에 의해서 동작들이 된다고 하셨다. 참 신기하면서 나도 그런 것들을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그 때부터 내가 제일 존경하는 인물로 에디슨 할아버지로 바뀌었다. 2학년 때는 에디슨 할아버지에 대한 위인전을 읽고 독후감을 적어 상을 받은 적도 있다.

그 분은 사람들에게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훌륭한 물건을 많이 발명하셨다. 나도 할아버지처럼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줄 수 있는 로봇이나 물건들을 연구하여 만들어 내고 싶다.

과학자가 되기 위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컴퓨터실력도 계속 열심히 쌓아야겠지. 그래서 우리 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이름을 떨칠 수 있는훌륭한 과학자가 되고 싶다.

난 실험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지만 대신 플라스틱 조각, 레고를 가지고 한번도 만들어 보지 못했던 걸 만들어 보기도 했다. 나는 오늘도 이러한 멋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수학 공부도 하고 컴퓨터 프로그래머도 만들었다.

앞으로 4학년이 되면 진짜로 실험도 해 볼 것이다 그리고 내 꿈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은 모두 다 해 볼 것이다.

내 꿈이 이루어진다면 부모님께 효도하고 내게 주어진 일은 열심히 할 것이다. 그 일보다 큰 기쁨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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