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행복과 우정에 관하여

행복과 우정에 관하여

조승환 <안양 관양초등4>

행복은 다른 사람에게서 얻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다.

행복은 나이가 들수록 우정이 차지하는 비율이 커진다. 그 시기가 대체로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3까지이다.

나는 아직 우정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지는 않지만 지금까지도 많은 우정을 키워 왔다.

1∼3학년까지 진규라는 친구와 계속 같은 반이고 친한 친구로 지냈다.

진규는 나와 비슷한 점은 별로 없다. 그냥 좋아하는 놀이와 게임등이 비슷하여 친하게 지냈다. 또 마음이 통하였는지 3년동안 한번도 안싸웠다.

3학년말에 진규는 집 가까이에 새로 지은 관악초등학교로 전학갔다. 또 지금은 건태라는 친구와 친하게 지내고 있다. 건태는 나와 게임을 1:1로 붙으면서 친해졌다.

건태는 지금까지도 친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생각이다.

행복의 상징인 파랑새는 여러 사람들이 잡으러 다녔다. 하지만 파랑새는 세계 어느 곳에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안 후로는 그런 어리섞은 짓은 하지 않았다.

또 행복의 상징인 파랑새는 자기 마음속에 있는 것만이 아니라 가정안에도 있다.

우리가 서로 용서해주고 살면 가정속에 사랑의 파랑새가 생겨 행복해진다.

반대로 언제나 싸우기만 하는 가정에는 행복의 파랑새가 오지 않는다.

우리의 울타리라고 할 수 있는 엄마 아빠가 없이 사는 아이들은 가슴에 큰 상처를 입고 행복하지 않다. 그러나 꿈을 갖고 이겨나가면 나중에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중요한 행복은 남이 주는 것이 아니라 내 힘으로 만들어 나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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