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문/고운 햇살들의 잔치

수원 화일초등2 박경민

10월30일! 학예회 발표를 하는 날이다. 제목은 고운 햇살들의 잔치다. 나는 ‘바보3대’라는 개그를 한다. 나는 아들이다. 장진석은 아버지 심성엽은 할아버지 역할이다. 정말 기대가 된다.

우리 아빠께서 비디오 카메라로 우리 고운 햇살들의 잔치를 찍어 주셨다. 어떻게 나왔을까?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었다. 나는 가슴이 터질것 같았다. 하지만 겨우 해냈다. 속으로 성공이야! 라고 외쳤다. 왜냐하면 내가 해도 느낌으로 웃겼기 때문이다.

우리 엄마 아빠께서는 바보3대와 뮤직 댄스가 제일 박수를 많이 받았다고 하셨다. 정말 그럴까? 해답은 비디오 녹하한 것을 보았다. 웃음과 커다란 박수소리가 보였다. 정말 즐거운 학예회 였다. 우리 부모님 께서는 해반 친구들 모두 재능이 많다고 칭찬해 주셨다.

오늘 학예회는 오랫동안 기억날것 같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2002년 10월 30일

일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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