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고운 햇살들에 잔치

고운 햇살들에 잔치

신동 <수원 한일초등2>

가슴이 콩당콩당

우리 차례다

연습 할땐 잘했는데

앞에서니 떨린다.

엄마아빠 우렁찬 박수소리에

우리들에 어깨가 으쓱해진다.

햇님도 방긋 웃으며

고운 박수를 보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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