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와이스타'와의 인터뷰 통해 열애설 해명
KBS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일본인 사가와 준코가 방송인 붐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준코는 최근 케이블 채널 '와이스타(Y-STAR)' 연예정보프로그램 '스타뉴스'의 '스타후에' 코너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 때문에 열애설이 불거졌다"고 설명했다.
준코는 앞서 붐과 열애설에 휩싸였었다. 붐이 열애사실을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밝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준코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준코는 "나는 몇 번 만나더라도 사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붐은 그렇지 않았던 것 같았다.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몇 차례 만남을 가진 것이 전부였다”고 말했다.
이어 "붐과는 몇 번 밖에 못 만났지만 같이 밥 먹고, 얘기도 했다. 같이 있으면 재미있었다”며 “한쪽이 사귄다고 생각해도 다른 한쪽이 아니라면 그것은 교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사귄다’라는 말이 있고, 한국에서는 ‘만난다’라는 말이 있는데, ‘만난다’라는 말이 ‘사귄다’라는 말로도 사용되는 것 같다. 문화적 차이를 잘 몰랐던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준코는 또 "붐이 지금은 군대에 가 있고, 좋은 여자 친구 생긴 걸로 알고 있다"며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준코와의 인터뷰는 19일 오전 11시 와이스타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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