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울가요대상' 최고상 수상

슈퍼주니어도 3관왕의 영예

2009년 연말 가요 시상식을 최고상으로 휩쓴 소녀시대가 2010년 첫 가요 시상식에서도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3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소녀시대는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이어 2010년 연초에 이렇게 좋은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며 "소녀시대를 위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가족들과 9명의 소녀들에게도 고맙다"고 눈물의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소녀시대는 대상 외에도 본상과 디지털음원상도 받았다. 슈퍼주니어도 본상과 함께 한류특별상과 하이원인기상을 받으며 최다 수상자가 됐다.

 

다음은 서울가요대상 수상자다.

 

▲대상=소녀시대 ▲본상=샤이니, 백지영, 카라, 소녀시대, 손담비, 김태우, 다비치, 2PM, 브라운아이드걸스, 슈퍼주니어 ▲신인상=애프터스쿨, 비스트, 티아라 ▲디지털음원상=소녀시대 ▲최고앨범상=드렁큰타이거 ▲한류특별상=슈퍼주니어 ▲공연문화상=싸이 ▲R&B부문상=바비킴 ▲힙합부문상=드렁큰타이거 ▲트로트부문상=박현빈, 박상철 ▲하이원인기상=2PM, 슈퍼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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