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실종사건, 실체는 외계인 납치?

<이번주 개봉작>

포스 카인드

 

올라턴드 오선샌미 감독/ 밀라 요보비치, 윌 패튼, 하킴 캐-카짐

 

40년 동안 흔적도 없이 사라진 1천200명의 주민. 그때마다 FBI가 동원되지만 뚜렷한 이유를 찾지 못한다. 한편 환자들에게서 미스터리한 공통점을 발견하고 실체에 접근하기 위해 최면치료를 감행하던 타일러 박사는 자신의 환자가 경찰과 대치극을 벌이다 가족도 죽이고 자살해버리는 최악의 사건을 겪게 된다.

 

경찰은 사고의 원인을 최면치료 때문이라 단정짓고 실험을 멈추길 강요하지만 그녀는 실험을 계속한다. 결국 딸마저 실종당하자 그녀는 위험한 실체와의 접촉을 시도한다. 제목 ‘포스 카인드(4th kind)’는 외계인의 접촉을 분류하는 단계 중 4번째 단계인 ‘납치’를 뜻한다.

 

알래스카의 항구도시 노엄(NOME)에서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인구의 30%가 사라진 의문의 실종사건을 바탕으로 제작, 흥미를 더한다.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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