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아동식습관개선’ 인형극

화성시는 26일 시청 내 별관 3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보육시설 및 유치원 교사와 아동 7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위한 어린이 인형극 ‘먹을만큼 냠냠’을 공연했다.

 

이날 공연은 어린이 전문 인형극단 글로리아팀이 6·7세 어린이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술쇼를 포함한 뮤지컬 공연으로 진행했다.

 

공연 내용은 인스턴트 식품 섭취, 편식, 비만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야기될 수 있는 질병 예방법과 식중독 사고 방지법 등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꾸며졌다.

 

특히, 공연팀은 음식 남기지 않기, 남은 음식 포장해 가기, 인스턴트 음식 올바르게 먹기, 골고루 먹기 등의 교육 내용을 재미있는 노랫말로 표현한 ‘남기는건 싫어요’란 주제가를 공연 내내 부르며 아이들과 호흡을 같이 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m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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