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도시 안성 조성 발로 뛸 것”

취임 4개월 만에  8천억 외자 유치 등 고용창출 적극 앞장 지역경제 ‘신바람’

“발로 뛰고 또 뛰어 안성을 경제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안성시가 최근 1천억원 규모의 외자와 기업 유치를 이끌어 내면서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황은성 시장은 지난 6·2 지방선거 당시 임기 내 New 안성맞춤시대를 시민과 함께 열어 안성경제를 살리고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시민들과 약속했다.

 

황 시장은 시장에 당선된 지 불과 4개월여 만에 멜파스 등 5개 업체로부터 8천200억원이라는 외자와 기업 유치를 이끌어내 안성경제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 유치에 따른 고용 인원도 5천여명에 달해 경기침체로 인한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

 

황 시장의 이러한 경제도시 구축 행보는 지난 6·2 지방선거 당시 시장이라는 직함보다 발로 뛰는 세일즈맨으로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시민들과의 철저한 약속이 있었다.

 

이에 따라 황 시장의 임기 내 주민 2만개 일자리 창출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가 새로운 경제·물류 첨단산업도시로 기반이 확고히 구축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수도권 내 안성이 가지고 있는 동·서·남·북으로 구축된 경부, 중부, 서부, 충북~음성간 고속도로 등 기반시설로 인한 기업유치로 수도권 최대 물류 중심지로서도 한층 발돋움하게 됐기 때문이다.

 

황 시장은 “안성시 발전을 위해 현장을 찾아가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시장이라는 직함보다는 세일즈맨으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항상 귀기울이는 시정속에 임기 내 경제도시 안성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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