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달간 동장군축제
포천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가 ‘얼음성과 눈꽃&함박웃음’이란 주제로 내년 1월 한달 간 열린다.
이번 동장군축제의 볼거리는 얼음기둥을 각각의 주제에 맞게 제작해 계곡 일대에 전시하고 얼음낚시, 전통얼음썰매, 계곡눈썰매, 모닥불체험, 팽이치기,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 시의 대표 브랜드이자 세계적인 대표 막걸리로 이름난 이동막걸리와 이동갈비 등 전통음식과 이동지역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음식마당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다른 지역의 겨울축제와 달리 옛 어른들이 겨울에 즐겼던 다양한 놀이문화를 재현하고 전통 먹을거리와 각종 체험행사 등으로 차별화한 것이 눈길을 끈다.
특히 수도권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포천이 간직한 산정호수, 백운계곡 등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수도권 당일과 1박2일 맞춤여행 코스를 선보여 지난 해 25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동면동장군축제조직위원회 박수문 위원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한 달간 개최되며 볼거리, 체험거리, 먹을거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김주린기자 j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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