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원실 산뜻하게 변신

리모델링 공사 완료

의왕시종합민원실이 LED민원창구 안내표지판과 북 카페 등을 갖춘 휴게공간으로 새단장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억7천만원을 들여 종합민원실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배치 등 리모델링했다.

 

새롭게 리모델링 한 종합민원실은 총 면적 1천498.3㎡로 민원인이 창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LED전광판으로 표출되는 민원창구 안내표시판을 설치했다.

 

또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 북 카페 및 미디어 라인을 설치하고 자동혈압측정기와 비만도 측정기, 민원인 전용복사기, 팩스 등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 휴게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서로 마주보고 근무하던 기존 형태에서 민원대를 향해 근무하는 일렬 배치로 민원인들이 직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시 민원봉사과 박창호 과장은 “기존 전형적인 관공서의 이미지에서 과감히 탈피해 시민들이 민원실을 방문해 보다 친근하고 편안히 민원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며 “직원들의 친절교육과 전문성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시민을 위한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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