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은 청소년들이 봉사를 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투게더’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투게더 자원봉사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계층과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경험함으로써 다양한 사람들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봉사프로그램이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방학숙제를 지원하는 ‘다문화 봉사단’,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문화체험활동을 도울 ‘세대공감 봉사단’, 저소득층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경제, 댄스, 영어뮤지컬 교육을 지원할 ‘교육나눔 봉사단’ 등 3개의 봉사단으로 1월과 3월에 각각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교육나눔 봉사단은 안양외국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개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학생 특기적성을 살리는 창의적 체험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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