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해 시민이 편리하고 좋아졌다고 느낄 수 있는 158개 사업을 발굴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가 각 부서에서 취합한 시민체감사업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개방 이후 하루평균 70명의 시민이 찾아오는 체력단련실을 시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옮겨 개방한다.
이 체력단련실은 사무실이 밀집한 청사 4층에 있어 운동하러 온 시민과 업무를보는 공무원이 서로 불편해했다.
일손이 부족한 농민을 돕기 위해서 농번기와 가을수확기 때 도움을 요구하는 농촌을 공무원들이 찾아가 모내기, 벼 베기, 낡은 비닐하우스 철거 등의 일도 하게 된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우수 점포 홍보, 시청 내 개방시설 인터넷 접수, 실버세대농장 운영, 다문화가정 어린이 학습 멘토링, 모기.해충 방충망 설치 등 시민 편의를높이는 사업이 진행된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