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운영·창업 컨설팅 등 사회적기업 설립·육성 지원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할 ‘남양주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가 지난 2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남양주시 사회적 기업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상반기 종합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받은 특별교부세 3억원 중 2억1천만원을 들여 금곡동 651의 10 다남프라자 3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시는 지역의 다양한 사회자원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의 설립 및 육성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민복지사회단체, 종교단체, 행정기관 등과 연대를 통한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Academy)를 운영, 문화·교육·환경·IT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시의 자연과 문화, 사회, 인적자원에 대한 체계적 조사, 연구를 통해 다양한 사업 아이템과 장기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 밖에 사회적 목적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그 사업이 지속 가능하도록 창업 모델에 대한 컨설팅, 인큐베이팅 사업을 실시하고 사회적기업이 자생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착한소비 캠페인, 1국 1사회적기업 결연 등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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