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하남시, 9개 지자체 중 첫선

하남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소규모 영유아 보육시설 등의 식품안전 및 체계적인 영양관리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시범운영 대상 9개 자치단체 중 지난 25일 가장 먼저 문을 연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100인 이하의 소규모 보육시설 및 유치원, 어린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관리에 나선다.

 

센터는 영양사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영양·위생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급식컨설팅과 영양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시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경원대학교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학부모를 중심으로 하는 ‘학부모 지원단’도 구성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