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콜택시 ‘하모니콜’을 28일부터 운행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1∼2급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교통편의를 위해 휠체어 탑승장치와 GPS 등을 장착한 승합차 6대를 구입했다.
‘하모니콜’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지만, 특별한 경우 예약을 통해 심야에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기본 1천원(10㎞)에 5㎞마다 200원이 추가된다.
운행지역은 안산시내는 물론 인접 시·군,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평택항, 광명역 등 주요 교통 환승지점이며, 재활 또는 진료를 위해 이동할 때는 다른 지역도 이용할 수 있다.
‘하모니콜’은 안산도시공사에서 맡아 운영한다. 문의 (031)481-4800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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