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부락산 ‘녹색길’ 조성

평택시는 부락산 일대에 녹색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숲길을 제공키로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2억 원을 들여 이충동 산 10의 26 일원 근린공원(이충분수공원)에서 부락산 흔치고개를 연결하는 1.3km 구간의 쓰러진 나무, 피압목, 열세목, 쓰레기 등을 정리한다.

 

특히 시민들이 다니는 불편한 곳과 위험한 곳을 정비(계단 설치 등)한 후 수목이 부족한 부분은 우리 고유 수목과 야생화를 식재해 시의 특색과 이미지에 맞게 아름다운 녹색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녹색길 조성공사가 마무리 되면 부락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안이 걸을 수 있는 건강한 숲길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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