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차세대 소아응급센터 지정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제2차 차세대 소아전용 응급센터로 지정됐다.

 

18일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심사를 거쳐 성모병원이 최근 제2차 차세대 소아전용 응급센터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독립된 소아전용 응급센터를 갖추고 오는 5월부터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가 1년 365일 24시간 진료를 한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기존의 응급센터를 성인응급실 환자와 분리되도록 159.9㎡ 면적의 독립된 소아전용 응급센터를 갖추고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위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평일이나 휴일 및 주말에도 24시간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의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영훈 병원장은 “이번 차세대 소아전용 응급센터는 경기북부지역의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북부취재본부=김동일기자 5352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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