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소하동과 서울 금천구청역을 잇는 마을버스 노선이 개통됐다.
시는 지난 4일 양기대 시장과 소하동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하동 이마트 앞에서 마을버스 2번 시승식을 가졌다.
마을버스 2번은 광명 소하지구에서 금천구청역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소하지구 주민들이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로 진입하는 데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2번 마을버스는 당분간 시에서 인가한 3대가 10~12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향후 서울시가 3대를 추가로 인가해 5~6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시흥대교 확장공사 기간 동안에는 공사에 따른 교통혼잡으로 인해 금청구청역까지 진입하지 않고 안양천변 육교 앞에 하차, 독산인도교를 통해 도보로 금천구청역을 이용해야 하지만, 시흥대교 공사가 완료되는 2013년 6월부터는 금천구청역까지 버스가 운행하게 된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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