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가 노인복지시설에 대해 운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평가에 나선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해 3월 380여억원을 들여 개원한 부천시 노인복지시설에 대해 조사특위를 구성, 운영평가를 한다.
시의회는 ‘부천시 노인의료복지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행정사무조사 요구 및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발의, 오정구 작동 405 일대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부천시립노인전문요양원, 부천시재가 노인지원센터 등 3개 시설의 운영현황과 추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이와관련 시의회는 25일 특위를 구성할 방침이다.
한기천 부의장은 “많은 예산이 투입된 노인시설에 대해 제대로 운영이 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번 조사특위를 구성했다”며 “당초 취지대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복지시설은 시비 352억원과 국비 14억원, 도비 11억원이 투입되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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