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유관단체 등과 복지사각지대 점검 추진단을 구성해 15일까지 대대적인 조사를 벌인다.
6일 시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점검은 기존 미확인 및 수급탈락자 등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복지지원 정책 등을 알지 못해 수급자 신청을 하지 못하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극빈층, 비수급 빈곤층 등에 대한 조사를 대대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창고, 움막, 공용화장실 등 주거취약지역 거주자와 아동을 동반하고 고시원, 여관 등에 장기적으로 투숙하는 사람들을 조사한다.
시는 긴급복지·무한돌봄사업 지원 연계보호, 시 생활보장위원회 활용을 통한 지원, 민간복지자원연계를 통한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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