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시설관리공단이 지난해 사업비 4억8천만원을 들여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터비썰매 및 스키겸용 슬로프를 설치, 새로운 레저욕구 충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프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녹색썰매장은 스키를 배우거나 타기 어려웠던 어린이나 학생, 일반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겨울스포츠인 스키와 보드를 만끽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설원과 동일한 마찰계수를 형성, 겨울스키의 맛을 재현하고 있다.
녹색썰매장은 오는 6월20일까지 초보자를 위한 스키 아카데미와 중·고생들을 위한 특별활동반을 운영하고, 전문강사 배치 및 최신장비를 갖춰 이용자를 위한 지도를 통해 스키대중화를 선도한다.
가평썰매장은 9천780㎡ 부지에 길이 130m, 너비 30m의 중급 슬로프와 길이 102m, 넓이 25m의 초급용 슬로프 두면과 무빙워커가 설치돼 있다.
이밖에 남·여 탈의실, 샤워실, 야외풀장, 그늘막, 휴게소, 식당 등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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