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수도권 주말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증가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순환시티투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순환시티투어 운영 1개월이 지난 9일까지 이용객은 3천163명으로 1일 평균 105명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버스내에 관광홍보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모니터를 설치하고 버스 내 온·냉장고 설치, 생수 제공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안내 리플릿도 제작·배부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변 관광지 및 관광자원, 맛집, 교통 등을 안내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주말마다 동승시켜 관광가평의 이미지를 제고 하는 한편 순환버스 탑승자에 한해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을 협의하고 있다.
1일 4회 3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는 순환시티투어는 가평터미널을 출발 ~ 자라섬 ~ 가평역 ~ 남이섬 ~ 이화리 ~ 금대리 ~ 복장이 ~ 쁘띠프랑스 ~ 청평호반 ~ 청평역 ~ 청평터미널 ~ 풍림콘도 ~ 아침고요수목원 코스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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