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구제역 매몰지 주변 상수관 연결사업을 조기 완료해 안전한 생활용수 공급이 확대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상반기 120억원을 들여 구제역 매몰지 반경 500m 내 상수관로 64㎞ 연결사업을 조기 완료했다.
이번 상수관로 조기 연결을 통해 구제역 매몰지 주변 2천64가구가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시는 구제역이 한창이던 지난 1월 토목직 공무원 91명으로 ‘상수도 긴급 자체 설계반’을 구성하고 매몰지 주변 상수도 확장공사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주=이상열기자 sylee@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