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드림패션센터 ‘한류패션’ 이끈다

市-동대문의류봉제協, 두드림패션센터 입주 협약

동두천시는 11일 ㈔동대문의류봉제협회(회장 나병태)와 두드림패션지원센터 입주 및 운영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또 ㈜LG패션 및 ㈜LF네트웍스와 글로벌 토탈 패션산업 육성을 위해 두드림 패션지원센터 내 LG패션 협력업체 입주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패션 의류산업유치를 추진해온 시와 한류 패션의 메카인 동대문의류봉제협회가 안정적 생산기반으로 동두천시가 한류패션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오는 11월 착공 예정인 두드림패션지원센터는 지행동 722의 3일대 1만8천815㎡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로 70여개의 제조공장과 바이어 미팅룸, 인력양성실, 공동작업실, 어린이집 등의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두드림패션지원센터가 오는 2013년 준공되면 의류협력업체 및 디자인 연구시설이 입주하고, 봉제완제품 생산은 물론 수출 마케팅 관리, 제품홍보, 판매망 구축, 전문인력 지원 등을 지원한다.

 

시관계자는 “두드림 패션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1천200명의 일자리 창출과 디자인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종합서비스센터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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