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인덕원초 학생, 승마강습 수료식 가져

자기만족감과 심리적 웰빙지수 증가로 학교 적응력 향상

안양 인덕원 초등학교(교장 김충식) 학생 6명이 KRA승마클럽에서 16주간 승마교육을 마치고 최근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  제3기 유소년 승마클럽 입교한 이종현군 등 인덕원초 6명의 학생은 매주 3시간씩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승마강습을 받았다.

 

이들은 마사회 교관으로부터 승마의 기본기술 등을 익히는 등  보통 사람들이 2년여의 시간을 들여 배우는 것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습득하는 귀중한 경험을 한 것이다.

 

 이번 무료 승마강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균 키가 3cm 자랐고 체지방도 일정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기만족감이나 심리적 웰빙지수가 늘어나 학교 적응력 역시 향상 된 것으로 드러나 승마가 건강은 물론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마강습에 참여한 이종현(13)군은 “학교의 추천을 받아 승마강습을 받았는데 너무나 색다른 경험을 한 것 같다” 며 “여러 학교 친구들과 함께 강습을 받아 건강은 물론 인간관계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h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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