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Metro] 지역 경제 살린다
파주상공회의소(회장 김양평 (주)GMP대표이사)가 2천400여 파주지역 기업체들의 맏형으로 없어서는 안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08년 5월 설립된 파주상의는 기업체들이 필요하고 가려운 곳을 명의처럼 정확히 짚어내는등 기업체들의 경영성장을 때론 전면에서 혹은 측면에서 도우며 파주지역경제활성화에 절대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 이때문에 상의가입 기업체들은 한결같이 “이제 상의가 없으면 내수는 물론 무역조차 성사시도나 거래조차 어렵다”며 파주상의를 한껏 추켜 세우고 있다. 불과 4년만에 기업체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파주상의가 어떻게 해서 이처럼 기업체들로부터 신뢰받고 수시로 찾는 대상이 됐을까. 그것은 초창기 각종 어려움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도전해 파주상의를 설립한 CEO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와 ▲빠르고 정확한 무역정보와 상품정보제공 ▲파주시와 지역사회와의 단절아닌 유기적 관계등 사회적 네트워킹 강화주력등이 성공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원년 멤버들의 헌신적 지원이 발전 밑거름
파주상의는 2008년 2월 (가칭)파주상공회의소 창립총회 개최한데 이어 그해 4월 처음으로 의원총회 개최(의원 59명, 특별의원 2명)해 설립등기를 완료했다. 제1대 회장은 (주)신생 윤주칠대표가 맡았다.
이어 5월 파주상공회의소 개소식을 가졌다. 기업체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된 것이다.
웅지세무대학과 대한상의 경기인력개발원과 산ㆍ학 협력 협정 체결을 하는등 활발하게 움직이며 초석을 다진 파주상의는 초대 윤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71번째 지역상공회의소로서 기존 상공회의소와 격차를 좁히고자 열심을 다했고 지역기업의 공생을 위한 애로타개에 노력하여 짧은 기간이지만 재정자립기반을 위해서 파주시와 깊은 유대는 물론 전국 71개 상의 중 38번째로 국가기술자격 상설검정시험장을 개설하는등 획기적인 사업을 했다.
파주상의는 이듬해에 제2대 김양평 회장을 선임하면서 본격적인 도약기를 맞았다.
주식회사 GMP대표를 맡고 있는 김회장은 세계최고의 라미네이팅기계 및 필름제조 회사로써 기존 라미네이팅기술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며 다양한 기능의 코팅기술과 인쇄술의 후처리개발은 물론 급진적으로 도입되는 POD시장을 위해서 기계개발을 하고 있다.
1985년 창설,라미네이팅 기계와 필름을 제조 전세계 100여개국에 연간 매출액 700여억원 중 5천만불을 수출 110개의 국내 및 국제 특허와 신기술로 전 세계의 라미네이팅시장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회장으로 당선된 김 회장은 파주상공인의 결속과 경영활동의 증진을 위해서 노력하라는 소명임을 인식하고 회원기업이 원하고 바라는 바를 보다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제반 현안사업을 적극적이며 효율적으로 추진, 회원기업과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경쟁력있는 상의가 되도록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
2대에 이어 3대회장으로 재선출된 김회장은 기관의 기업지원강화, 기업간 교류 확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을 통해 파주시 경제를 활성화하면서 기업체들에게 필요한 고용, 노무, 세무, 법률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와 관련하여 해당기관을 초청해 설명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렇듯 김회장이 파주상의를 알토란같이 꾸려 나가는데는 초대 상의에서 온갖 궂은 일을 하는 선배 상의멤버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와 김회장을 돕고 있는 경영자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초대회장을 지낸 (주)신성 윤주칠회장등이 명예 회장으로 도움을 주고 DK유아이엘(주) 박종흠사장등이 고문을 맡아 지도를 하며 서일금고제작 김영숙대표등이 부회장을 맡아 함께 뛰며 탄탄한 파주상의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외 생생한 경영정보 신속히 제공
감악산 머루와인 “오데뉴”, 신성전자통신의 혼스피커, 메가폰, PA 앰프 시스템, 타워피앤씨㈜의 스트레치필름, 보호테이프등 이처럼 파주상의는 기업체상품소개는 물론 무역정보,각종 세미나로 기업체들의 알권리에 충실하게 자료등 각종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수출학교 운영안내부터 중소기업 인터넷 무역 실습교육, 소상공인창업박람회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시행에 따른 산업계 대응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박람회)중소기업 참가등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국내외서 중소기업에 필요한 다양하고 꼭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올리며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몽골 총리초청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 및 거래상담회를 개최하면서 회원사들의 해외수출을 독려하고 있고 최근에는 선풍적인 활용도를 보이고 있는 소셜미디어의 보급과 사용,기능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애로해소지원 파주권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체들의 자금난,인력난 확보등에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파주상공인 골프대회도 개최해 상공인간 인적네트워킹 형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국가기술자격 상설검정장 및 정보화교육장 개소,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파주교육훈련센터 개소,파주상공대상개최와 캐나다ㆍ한국 상공인협회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등도 상공인들의 영역확대를 위한 경영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시와 공동으로 제1회 파주엑스포를 개최해 소속 상공인들과 시민들에게 상품홍보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처럼 파주상의의 발빠른 움직임으로 상의소속 기업체들은 (주)엠피텍등 21개업체가 병력특례업체로 지정돼 관련 인력을 안정되게 확보하고 있는가 하면 경기유망중소기업선정에도 다수업체들이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고 있다.
일자리 창출·이웃돕기 ‘지역공동체 중심’
파주상의는 관내 노인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여가선용으로 활기찬 삶을 영위하고 노후생활에 보람과 긍지를 갖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게이트볼대회를 적극 후원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를 후원하여 매년 개최되는데 노인들이 스포츠를 생활화하여 보다 더 건강하고 친목을 다지면서 밝고 활기찬 멋진 노후 생활을 열어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파주상의는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상공인이 지역시민과 함께 교류하는 만남의 장을 만드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시청간부들을 초청해 상의 건의사항과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국장들과 상공회의소 임원진들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가졌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한 안내를 청취하기도 하는등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세경고(옛 파주공고)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인력확보는 물론 장학금등을 전달하며 후진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파주상의는 특히 매년 ‘송년회 밤’을 개최해 상공인의 뜻을 모아 1억 여원을 모금하는 등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에도 참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사랑나눔의 밤도 수시로 개최해 어렵고 힘든 계층등을 돕는데도 앞장 서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yoseopkim@ekgib.com
파주상공회의소 회원 가입은?
파주에서 상공업 법인·개인 누구나 가능
파주시 내에 사업장(지사.지점포함)을 두고 상공업을 영위하는 법인과 개인은 누구나 파주상공회원이 될 수 있다. 특히 연간 매출액이 50억 이상인 경우에는 상공회의소 법에 의하여 당연히 회원이 되고 연간 매출액이 50억미만인 경우에는 자유롭게 회원으로 상공업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비영리법인 및 단체는 특별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회비는 기업지원 활동은 회원사가 납부하여 주시는 회비를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공회비는 기부금이나 잡비가 아닌 공과금으로서, 세무회계상 손비로 인정된다.
연 2회(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부과되며 당연회원인 연 매출액 50억 이상의 경우에는 매출액의 1,000분의 0.26의 요율을 적용하며 매출액에 따라 요율을 차등 적용한다. 임의회원인 연 매출액 50억 미만의 경우에는 연간회비는 50만원 특별회원은 연간 150만원의 회비를 납부하면 된다.
파주상의는 회원에 대한 혜택으로 상공회의소 운영에 직접참여 가능(상공회의소의 임원 및 의원 선거권, 피선거권 보유, 각종 위원회 참여)하고 CEO를 위하여 최신경영정보 및 다른 CEO와 교류기회 제공, 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기업 데이터 베이스 KORCHAM-BIZ(www.korcham.net)에 등록 및 회사홍보기회 제공 기업운영에 따른 법무, 세무, 노사, 경영 등 무료 상담 등을 제공하고 병역지정업체접수 및 추천 지원,원산지 증명 등 무역관계증명서를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김양평 회장
글로벌 경제 위기속에 진로 제시 최선 다할것
기업하기 좋은도시 만들기 일조 자부심
“이제 파주상의설립 4년째를 맞고 있는데 아직 독립적인 회관건물이 없습니다.제 임기중에 단독건물을 신축할 수 있도록 초석을 놓겠습니다”
파주상공회의소 김양평회장(사진 (주)GNP대표이사)는 “초대회장인 윤주칠회장이 파주상의를 설립하느라 너무 고생하셨는데 그 깊은 뜻을 이어받아 파주지역 유일한 경제단체로서 정책건의, 조사, 연구, 국제통상, 교육, 기업체정보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지금 경제는 한치앞을 내다 없을 정도로 예측이 힘들다”고 단정하고 “이럴때일수록 지역경제에 진로를 제시하고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상의가 더욱 분발하고 앞장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그는 이와함께 “ 상의는 2008년 4월 파주가 추구하는 대한민국의 대표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파주시민의 애정과 상공인들의 염원으로 탄생했는데 짧은 기간이지만 알찬 수확을 거뒀다”며“기업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줄 것이다”고 말했다.
올 한해역점사업과 관련해 김회장은 “ 회원들의 정보제공과 내수와 수출위한 역할과 상의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것 그리고 상의 단독건물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하는것”을 꼽았다.
그는 “이제 어느정도 회원사들에게 고품질,고급정보제공은 숙달돼 있지만 파주업체들이 진출할 알토란같은 해외 개척등에 대해서는 지식이 엷다”며“이를 위해 해외벤칭마킹강화와 코트라를 활용한 정보확보등에 주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회장은 특히 지역경제활성화를 수차례 강조하면서 “고교와 대학등에 산학협력을 체결해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생산력도 증대해 지역발전에 회원사들이 크게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주상의 2대를 거쳐 3대회장을 연임하고 있는 김회장은 “상의가 기업체들에게 꼭 필요하고 시민들에게도 필요한 존재로 만들겠다”면서“이를 위해 파주상의가 앞으로도 더 겸손하게 더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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