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Metro] 건강한 도시 만들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원장 김현승 의학박사)이 대형병원이 없는 파주지역에서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파주병원의 원조는 지난 1954년 미해병사단 민사처병원으로 57년만에 경기도에서 전액 출연 한 우수병원으로 우둑 섰다. 현재 명칭의 파주병원은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파주시에 공공의료의 정착을 위해 지난 1983년 개원, 파주시 유일의 종합병원으로 성장해 왔다. 경기도의 전폭적인 투자지원으로 2008년 신증축공사에 나서 현재 28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재탄생해 손색없는 종합병원으로 전환됐다.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도 지정됐다. 파주병원은 최우수등급이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중앙응급의료센터를 통해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서 파주병원은 최우수등급을 획득 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457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09년 12월 31일~2010년 6월 11일까지 실시하였는데 대상의료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 16개소(중증 환자), 지역응급의료센터 112개소(중증도 환자), 지역응급의료기관 325개소(경증 환자), 전문응급의료센터 4개소(화상, 외상, 독극물 환자)등이다. 평가의 주요항목으로는 응급실 관련 시설, 전담인력(전문의, 간호사 등), 병상(응급, 수술 등)정보 제공 등의 분야로 이루어져있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응급의료분야의 최우수등급 서비스 제공으로 파주시민들을 위한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서 ‘최우수’
파주병원은 병 잘 고치는 병원, 친절한 병원,설명 잘해 주는 병원,깨끗한 병원,이용하기 편리한 병원을 운영목표로 삼고 있다.
21세기 평화통일 길목, 전진도시 파주시에 통일을 지향하는 유일의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임무수행,파주시의 대단위 도시기능 확장에 따라 지역주민의 의료수요 및 양질의 의료제공,투명하고 합리적, 창의적인 병원경영을 통해 선진화를 리드하는 병원으로서 위치확립을 경영비젼으로 삼고 있다. 또한 환자중심주의에서 고객의 권익창출주의로의 개념 전환과 고객만족할때가지로 한 공공보건의료를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향상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진료의 질 개선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노인성 질환 치료기능 강화 첨단의료장비 확충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지역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수행을 위한 주인의식을 높이고 있다.
특히 파주병원 직원은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E(Excellent, Everywhen, Everywhere, Everyone, Evaluate)를 실천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Excellent) 우리는 누구에게나 최상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E(Everywhen) 우리는 언제나 고객에게 친절 봉사한다. E(Everywhere) 우리는 원내이든, 원외이든 어디서나 고객에게 최선을 다한다. E(Everyone)우리는 모든 임직원은 고객을 위하여 모든 공공의료서비스를 실현한다. E(Evaluate) 우리는 고객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등이다.
이와함께 고객서비스 이행표준도 마련했다. 전화로 문의할 경우 전화는 벨이 3번 이상 울리기 전에 신속히 받고 문의 사항에 대한 신속한 답변이 곤란한 경우에는 3시간 이내 전화 또는 메일로 답하고 있다. 직접 방문할 경우담당자가 부재중일 때는 다른 직원이 대신하여 그 업무를 처리하도록 하는것 등이다. 민간 병원에서 실시할수 있는 것등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시민들의 건강 지키는 ‘명의들의 협진’
파주병원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마취과 영상의학과 응급실 진단검사의학과 신경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등 총 14개과목의 임상진료과와 난청센터의 보청기 지원사업, 공공사업과의 가정간호사업, 저소득층 및 외국인 무료진료 사업등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각 과 의료진들은 서울등지에서 내노라하는 명문의대를 졸업한 우수 의료진으로 손색이 없다.
내과에는 연세대 강남병원부원장출신 김현승병원장이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부전증 등을 담당하고 이근만내과과장(연대의대)등이 진료에 나서고 있으며 외과등은 우준경과장이 (카톨릭의대졸업)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를수료한 성영호(중대의대)과장이 가정의학과노인의학을 담당하고 있다.
치과는 단국대 치의학과를 졸업한 하현승과장이 심미(보철,보존)치료를 청소년과 소아청소년 질환 등은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와 한림대학교 의과학과를 졸업한 김미정과장등이 살피고 있다.
산부인과 명성도 자자하다. 김준형 파주병원 진료부장(중대의대)이 산부인과 산전관리, 폐경기 및 부인과를 담당하고 있고 이비인후과는 김창효과장(인하의대) 축농증, 비염, 중이염 등을 담당하고 하고 있다.
최근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진단방사선과는 김혜미(연세의대졸업)박사와 김진용 영상의학과 과장(연대의대)이 X-ray촬영, 위 및 대장 투시촬영, 유방촬영 및 각종 초음파 검사 (복부,유방,갑상선)를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진료에도 국내 최고수준의 전문의들이 지역주민들을 안전하고 정밀하게 보살피고 있다.
주민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무료 이동진료’
파주시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지난 6월 14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증진 협력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CT장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파주시는 CT장비(128체널) 구입비 10억원을 지원하고 파주병원이 4억을 냈는데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CT장비는 파주지역 취약계층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등과 관련하여 파주시장이 의뢰한 환자에 대하여서는 본인부담금 전액을 감면하도록 했다.
이처럼 공공기관에 최신의료장비를 도입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타지역의 병원을 찾아가는 불편을 줄이게 되었으며,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병원는 이외에도 무료이동진료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적성면 두포2리 경로당에서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한것을 비롯 파주병원과 경기도 북부이동진료팀이 연계하여 경기도 내 의료시설의 접근도가 낮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다.
이번 이동무료진료에는 의료진들이 직접 찾아가 환자의 병력을 청취하고 건강상태를 살펴 보았으며 심장내과 전문의 김현승 파주병원장을 단장으로 전문의 4명을 포함하여 15명의 의료진이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한방, 치과 질환에 대한 정성어린 진료와 상담이 이루어 져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보건소와 함께 만성질환 예방활동 펼쳐
파주시 보건소와도 밀접하게 공동활동을 펼친다. 지난 5월에는 파주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파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같이 돌자 파주 한바퀴” 시민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파주시 주관아래 파주시 보건소와 파주병원이 공동 주최하며 파주시 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건강보험관리공단 파주지사가 후원하여 5.2Km거리를 파주시민 5천명이 함께 했다.
시민건강 걷기대회는 파주시 보건소와 파주병원이 지난해 체결한 “파주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증진 협력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금연,구강보건 체험관, 영양운동지방 측정과, 심혈관질환 예방 홍보관, 알코올상담센터,정신보건센터 홍보관, 손씻기 체험관등을 운영해 파주시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에 기여했다.
파주병원은 특히 자체적으로 만성질환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당뇨질환자를 위한 당뇨뷔페 ”를 개최하고 있다.
지역주민 중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 160명을 대상으로 내분비내과 변건우과장의 당뇨병 개요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식이요법, 당뇨뷔페 식사, 운동요법, 건강체조,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되는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자 매월 당뇨교실을 운영하여 당뇨질환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지역주민들이 필요한 각종 검사 들도 종합검진,건강진단서등도 신속하게 안전하게 해 주고 있다.
이외에도 파주병원은 직영으로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바른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 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경건한 장례식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yoseopkim@ekgib.com
김현승 원장
환자중심 병원 새바람 공공의료 새 모델 개척
병상 늘리고 노후시설 교체도 병행
“경기의료원파주병원은 이제 경기북부지역에서 명성있는 종합병원으로 우뚝 섰읍니다. 우수한 진료진확보와 의료관증축 그리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꾸준한 진료가 호평을 받은 결과입니다.”
지난 2007년 4월 경기의료원 파주병원원장으로 취임한 김현승원장(의학박사)는 “파주병원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주민들도 많이 찾는 병원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김원장은 “파주병원은 지난 1954년 주민의 보건향상위해 첫 문을 열었다”면서“50여년동안 갈고 닦은 진료 노하우로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병원으로 다듬어 졌다”고 말했다.
김원장은 파주병원에 대해 3가지 변화를 외치고 있다. 우선 노후시설 교체다.
이와관련 김원장은 “그동안 노후된 시설로 진료에 불편한 것을 지난 2008년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현재 280병상의 대형병원으로 탈바꿈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300병상규모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하드웨어외에 김원장은 “우수의료진확보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 병원은 서울유명 병원출신들이 대거 진료하고 있는데 이들은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의술을 베풀고자 영입된 전문의들이다”며“환자중심을 몸소 실천하는 뛰어난 의사들인데 이러한 의료진들을 앞으로도 삼고초려해 영입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원장은 “도립의료원으로 파주병원은 지역주민들과 결코 떨어 질 수 없는 관계다”고 말하고 “취임약속대로 파주시민이 자랑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좋은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위해 김원장은 “최근 CT장비구입등도 파주보건소와 함께 했는데 앞으로도 각종 건강대회와 만성질환관리법,의료취약지역 무료이동진료등을 통해 파주시민들이 무병장수하도록 파주병원이 초석을 쌓겠다”고 강조했다.
김원장은 끝으로 “파주병원을 떠 받치고 있는 직원들이 나태하고 개인적인 이기주의에 사로 잡히지 않도록 오직 환자중심으로 일할 수 있도록 나부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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