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최근 방범용 CCTV를 활용해 차량 내 물건을 절취한 범인(일명 차량털이)을 잇따라 검거하는 등 방범용 CCTV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4일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서 CCTV 관제센터는 올 7월 현재 총 16건의 절도범을 검거했다.
지난 18일 밤 12시30분께 길가에 세워둔 고속버스에서 MP3 등의 물건을 훔치는 장면을 포착, 강력반에 통보해 현장에서 범인을 붙잡았다.
한편, 군포서는 지역 내 범죄취약지를 선정, 올 하반기 시와 함께 CCTV 64대를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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