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하천에 미꾸라지 방류 “모기를 부탁해”

시흥시보건소는 28일 모기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신천천, 은행천, 정왕천 등 소하천 50곳에 미꾸라지를 40㎏을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모기와 깔다구 유충을 잡아먹는 포식자로 미꾸라지 한 마리가 하루에 모기유충 1천여 마리를 잡아먹어 모기 발생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는 환경친화적 방역사업 일환으로 미꾸라지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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