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인접 도시와 경계지역에 있는 진입 관문을 개선키로 하고 오는 26일까지 이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는 시의 진입 관문 10곳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시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20∼30년 뒤 부천의 미래상과 비전 등을 담고 있으면 된다.
시는 심사위로 독창성, 예술성, 적합성, 표현 능력,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가작상을 선정, 100만∼3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시는 채택된 아이디어는 현재 진행 중인 진입관문 개선사업 기본 계획 수립 용역에 적용할 방침이다.
시 진입 관문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 나들목, 경인고속도로 내동 나들목,소사구 송내동과 역곡동 경인국도, 오정구 삼정동 오정대로, 오정구 고강동 고가차도 등 10곳에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관문은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 부천의 첫인상을 심어줄 주요 시설물로 문화와 소통의 도시란 이미지를 넣어 다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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