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공예인의 작품이 ‘제4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대거 입상했다.
22일 성남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한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성남지역 내 공예인이 11종의 작품을 출품, 이 가운데 9종의 공예작품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전국에서 439종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역 내 출품작 가운데 장춘철씨(49·중원구 은행동)의‘부부금실’작품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이유미씨(49·분당구 야탑동)의‘왕후의 여유’작품은 한국종이접기협회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홍연화씨(47·수정구 단대동)의‘천연지애’작품은 고려닥종이공예협회 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기관장상 3종, 장려상 1종, 특선 2종, 입선 3종이 성적을 거뒀다.
이번 입상작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홀 지하 1층에 전시돼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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