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 일원 50만㎡ 규모 이마트 물류단지 들어서
안성시 공도읍 일원에 50만㎡ 규모의 이마트 물류단지가 조성된다.
김문수 도지사와 황은성 안성시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 김학용 국회의원 등은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마트 안성물류단지 조성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원활한 사업 추진 공동노력, 2012년 말까지 물류시설법과 관련법에 따라 시설용지 공급 등 모두 5개 항이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는 오는 2014년 3월까지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50만㎡ 부지에 4천20억원을 들여 최첨단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한다.
또 복합물류단지 건립으로 1천여 명의 주민 고용 창출과 연간 200억원의 소득이 지역에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와 시는 신세계 이마트의 원활한 사업 개발을 위해 각종 인·허가의 행정적 지원을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복합물류단지가 조성되면 안성은 앞으로 물류 네트워크 선진화는 물론 대한민국 서해안 물류 집산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마트 물류단지는 기획행사상품, 수입상품 등을 일시 보관하는 디스트리뷰션를 23만1천㎡ 조성하고 DRY, WET 상품 직배송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대기업의 잇따른 안성 투자가 지역 발전에 큰 시너지 역할을하고 있다”며“안성을 대한민국 수도권 제일의 경제도시, 교육, 문화, 농업도시로 승화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ekgib.com
사진설명 : 이동재 안성시의회의장, 황은성 안성시장, 김문수 경기지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이재영 경기도시공사사장, 천동현 도 농림수산식품부위원장(사진 왼쪽부터) 등이 MOU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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