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호주 스트라스필드시와 자며결연을 체결해 양 도시간 우의를 다졌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호주 골든코스트시 및 스트라스필드시를 방문, 22일 스트라스필드시 의회에서 배수용 부군수를 비롯해 스트라스필드시장 및 양 도시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확대 및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도시는 행정·교육·문화·관광 분야의 국제교류 추진을 비롯해 공무원·학생·민간 부문의 교류 프로그램 운영, 기타 공동발전 방향 등 교류협력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키로 했다.
군의 해외 자매결연은 미국 유타주 시다시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전 참전 동맹으로서 인도적 친선교류를 확대하고 축제·관광자원의 정보공유 및 벤치마킹 등 상호 협력 강화와 국제교류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편, 군은 한국전 참전 기념비 제막 및 코리아 가든 조성 기념행사에 참가했으며 왕림호주연대 가평 3대대를 방문해 부대원 등을 격려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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