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시민 1천193명 선정
남양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실시간 교통정보수집용 통합단말기(내비게이션)를 시민에게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배포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9일까지 3회에 걸쳐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운행빈도와 구간, 시간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교통정보 수집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는 시민 1천193명을 선정, 지난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에 배포되는 통합단말기는 기존 UTIS 단말기(내비게이션과 통신장치 내장형) 기능에 하이패스 기능을 추가, 이용 편의와 정보수집 향상을 꾀했다.
통합단말기 배포 대상자는 홈페이지 팝업존 ‘내비게이션 당첨자 발표’ 창을 통해 하이패스 등록에 필요한 사전정보 및 설치희망일을 요청하고 오는 26일부터 체육문화센터에서 단말기를 수령하면 된다.
한편, 9월 말 완료 예정인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UTIS) 사업은 남양주시 전체 도로에 대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도로전광표지판(VMS), 홈페이지(traffic.nyj.go.kr), 모바일(traffic.nyj.go.kr/mobile), ARS(031-590-8299), 트위터, 페이스북(@nyjtraffic), 실시간 SMS문자 등을 통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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