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 시민 생명 살린 구급대원에 인증서 수여

군포소방서는 7일 대회의실에서 구급 현장활동 중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김동훈 소방장과 전은경 소방교에게 생명지킴이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들 구급대원들은 지난해 4월24일 오전 8시30분께 산본동 74-41번지 금강빌라 2층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김모씨(54)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은경 소방교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앞장 서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생명지킴이(Life Keeper)는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 환자를 살린 우수한 구급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도소방재난본부장 명의로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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