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평온한 추석 만들기' 24시간 가동

가평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풍성하고 여유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10일부터 13일까지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환경·물가안정 등 7개 반으로 편성된 종합상황반을 운영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군은 이 기간 중 명절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한 물가 오름세가 우려됨에 따라 사과, 배, 쇠고기 등 농축수산물과 이용료 등 개인서비스 물가를 중점 관리하고 군·읍·면에 7개 민원처리반을 통해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한다.

 

특히, 주민건강 확보와 원활한 연료수급을 위해 관내 105개소의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을 당번지정과 비상진료체제를 유지토록 하는 한편 LPG충전소, 가스판매소 등과도 상시연락체계를 구축해 수급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려운 이웃,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돌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사랑 나눔을 통한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군민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7일 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터, 도로변, 생활주변지역 중심으로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대청결 활동을 통해 청정가평의 이미지를 향상시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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