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제14회 안산시 중소기업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업 경쟁력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대표와 근로자 및 경제관련 기관·단체 등을 추천받아 기업경영 부문 등 5개 부문에서 7명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중소기업대상의 부문별 수상자는 △기업경영부문 ㈜동림스틸 박정자 대표 △기업발전부문 ㈜써피텍 심재두 이사 △노사화합 부문 ㈜광명전기 이재광 대표 등이 선정됐다.
또 △근로자 부문은 ㈜아메리칸스탠다드 코리아 김영운 노조위원장 △장인계승 근로자 부문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건제사업단 조용학 품질관리부팀장 △산업재해예방 부문은 ㈜티에스메탈 김현규 대표 △근로자 부문에는 실력산업㈜ 공무팀 김명한 차장이 선정, 중소기업대상을 받게 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안산시 중소기업대상’은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대표는 물론 근로자를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1998년부터 시행, 기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7일 ‘안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