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독서의 달을 맞아 군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설악·조종도서관에서 ‘찾는 도서관, 얻는 즐거움’을 주제로 풍성한 문화행사를 연다.
특히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별 특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앙도서관은 매일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 독서 컨설팅과 보물찾기가 이어진다.
또 20일부터 23일까지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2행시 짓기가, 21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인형극 공연, 23일에는 도서관 옆 숲에서 신명나는 국악을 각각 공연한다.
설악도서관에서는 오케스트라 앙상블 연주 및 과학경연, 가족 책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을 가족독서 분위기를 확산한다.
특히 23일에는 각 도서관별로 가구별 다독자 3명씩을 선발해 문화상품권을 전달하고 24일에는 가평체육관에서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하는 ‘도전! 독서 골든벨’이 진행된다.
이밖에 폼 아트특강과 월호 잡지 무료배부, 점핑 클레이, 그리기대회 등 각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와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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