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명예퇴직을 신청한 박명호 오정구청장의 후임으로 배효원 맑은물청소사업소장을 발탁하는 등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후배들을 위해 15일자로 명퇴를 신청한 박명호 오정구청장의 후임으로 53년생 배효원 맑은물청소사업소장을 발탁했다.
이는 김만수 시장의 내년 3월 초 53년생 구청장의 교체를 예고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김영국 재정경제국장은 복지문화국장으로, 한상능 복지문화국장은 행정지원국장으로, 강성모 행정지원국장은 재정경제국장으로 각각 이동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인사적체를 해소하고 일하는 조직으로서 분위기 쇄신차원에서 인사이동을 했다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부천=김성훈·김종구기자 hightop@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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