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관람-직접 공연-재능 기부 프로그램 '호응'
군포의왕교육청과 시문화예술회관이 9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감성교육 3단계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감성교육 3단계 프로젝트는 관내 어려운 학생들의 문화욕구 해소하고 이들의 재능을 키워주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군포의왕교육청과 시문화예술회관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1단계 문화나눔 공연 행사는 위기학생,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문화소외계층 학생 등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의 좌석 20석을 기부받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단계 교과서 속의 작은음악회는 시립여성합창단이 관내 초·중·고교를 직접 찾아가 학교 축제에서 공연하거나 음악 수업시간을 활용해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3단계는 음악적 재능은 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의 재능 기부 프로그램으로, 가정 형편으로 음악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운진 군포의왕교육청 교육장은“군포문화예술회관이 학생들의 창의, 지성, 감성교육을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해주고 있어 지역내 문화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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