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시흥을당원협의회(위원장 김왕규)는 21일 시흥시의회 정보국 시의원의 자격상실로 공석이 된 시흥시 다 선거구(군자동, 정왕본동, 정왕1동) 시의원 재선거 후보로 박명석 전 시의원(52)을 선출했다.
협의회는 대의원 선거와 여론조사를 40:60으로 각각 정하고, 이날 대의원 투표에 들어가 대의원 49명 중 47명이 투표해 박 예비후보가 28표를 얻어 안정욱 예비후보(19표)를 9표차로 따돌렸다.
반면 여론조사에서는 안 예비후보가 54.8%로 박 예비후보(45.2%)에 9.6%포인트 앞섰다.
그러나 총점에서 박 예비후보가 60%, 안 예비후보가 57%로 나타나 박명석 예비후보가 한나라당 시흥 다 선거구 시의원 재선거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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