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개발을 위해 추진해온 설곡리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이 완공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7억여원을 들여 설악면 설곡리 생태마을을 휴양과 체험, 자연, 건강이 함께하는 산촌생태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 지 1년여만인 이달 말께 완공된다.
산촌생태마을에는 산촌문화회관 2동을 비롯해 임산물가공시설 1동, 산채재배단지, 다목적실 등이 들어섰다.
또 농·산촌지역인 상면 행현리의 풍부한 산림 및 농업자원을 융합해 주민 소득 향상과 도농 간 교류를 촉진하는 자원순환형 산림휴양지 조성사업도 지난 4월 착공, 내년 완공할 예정이다.
생현리 산촌생마을 조성사업은 7억원을 들여 전통한옥 문회회관을 비롯해 숲속의 집 6동, 임산물재배단지 등이 조성돼 청소년들의 자연체험학습 등 교육장소와 농·산림업의 생산기지 및 국민건강휴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