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7일 가평읍 읍내리 가족회관에서 관내 45세 이하 성인여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율 회복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출산·양육 등 생명의 존엄성 및 가족구성원 협력의 중요성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가평군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신소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교육강사를 초빙 저출산의 문제점을 비롯 출산의 장점, 양성평등교육, 자녀양육법의 특강과 사단법인 푸른 아우성의 수석강사 최효선씨의 아름다운성 등 출산의 중요성과 저출산 극복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출산과 육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조성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출산증가정책을 마련하고 자녀를 출산하여 양육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현실적인 인센티브를 발굴 적극적인 추진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개인의 가치관에 대한 변화와 계층별, 세대별 공감대 형성으로 남성중심적 사회환경 개선을 통해 남성의 육아참여와 임산부를 보호하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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