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새 21억 여원 판매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유통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안양지역 경제 살리기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달 말 현재 21억6천900만원 어치의 온누리상품권이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판매액 3억2천700만원 보다 무려 18억4천여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추석을 앞둔 8∼9월에만 무려 6억6천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팔려 전통시장에서의 사용이 싱용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판촉활동을 벌인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조인주 안양시 지역경제과장은 “온누리상품권 사용은 전통시장을 살리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시키는 일”이라며 “시민과 상인들이 편리하게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도록 편의시설 등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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