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한진철)가 학생들에게 선진화된 기업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중인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이 상상 이상의 성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여상은 2004년부터 해마다 베트남, 태국, 독일, 인도, 중국 등 5개국 10개 기업에 학생들을 보내 현장학습을 하고 있다.
항공료와 생활비는 학생들이 부담하지만, 숙식비, 실습비, 문화체험비 등은 학교측이 지원한다.
현장실습 대상자는 글로벌어학아카데미반 등에서 일정기간 교육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선발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해 3주간 해외 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문화와 교육현장을 둘러보는 등 견문을 넓히고 있다.
올해 겨울방학에는 인도 5명, 중국 3명, 베트남에 3명이 체험학습을 다녀올 예정이다.
안양여상은 2009년부터 ‘말레이시아 글로벌 리더 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 캠프는 방학을 이용해 4주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INTI Uiversity College에서 영어와 관광 관련 연수를 하고 있다.
한진철 안양여상 교장은 “해외기업체 현장체험 학습과 말레이시아 글로벌 리더 캠프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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