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안충진)는 지난 13일 오전 구름산 등산로 입구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등산객 산악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활동 전개를 위한 의용(여성)소방대 산악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 했다.
이날 행사는 이지형 부시장을 비롯해 전재희 국회의원, 도의원,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소방서는 이날 의용(여성)소방대 산악구조대원 21명을 선발, 인명구조·산불진화, 통신장비 등을 갖추고 119구조대와 시청과 연계, 각종사고 발생시 인명구조·산불진압·산불예방 등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소방서는 핫라인(hot line) 구성과 주요 등산로(구름산·도덕산·가학산·서독산)에 산불감시 CCTV 설치하기도 했다.
안충진 서장은 “의용(여성)소방대 산악구조대 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길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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