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산본중학교가 학력신장을 위한 창의성 중심의 맞춤형 교육 강화와 혁신교육을 통해 큰 결실을 보고 있다.
산본중은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인 학습파워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중하위권 학생들의 학업 만족도를 향상 시켜온 결과 최근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 관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학력이 향상됐다.
이는 학력신장과 함께 인성교육 내실화와 교육복지 확대 및 혁신교육으로 참여와 소통, 상호 존중하는 학교 환경조성에 매진한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산본중이 운영 중인 ‘진로의 날’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과 자아실현 및 진로선택의 길을 넓혀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진로탐색교육 및 직업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결정의 폭을 확장시키고 의미있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진로의 날’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계획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명자 산본중학교 교장은“진로의 날을 통해 지역사회 재능 기부인력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향후 학부모를 중심으로 재능기부단을 구성, 자유로운 진로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이승환기자 lees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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