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단풍철 맞아 웰빙투어 각광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양평 웰빙투어’가 각광받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아름다운 계곡들과 단풍 숲이 절경을 이루는 용문산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양평 윌빙투어에 각종 친목단체와 기업 등은 물론 단풍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양평 친환경 농산물교환권 15만원 이상을 구입한 수도권 관광객 30명 이상이 단체로 신청하면 하루 8~10시간 운행하는 45인승 관광버스가 무료로 지원된다.

주요 코스로는 용문산관광지, 세미원, 두물머리, 소나기마을 등을 중심으로 세미원·두물머리·소나기마을을 출발해 들꽃수목원→친환경농산물전시장→풀향기 허브나라→용문산관광지→민물고기생태학습원→양평재래장터로 이어진다.

 

지난해의 경우, 85회에 걸쳐 4천여명이 참가했다.

 

이 밖에도 문학과 예술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한 문학형(소나기마을→이항로생가→친환경농산물전시장→양평재래장터→강하 ‘갤러리 촌’) 코스를 비롯해 레저형 코스(두물머리→남한강수상레저→용문산atv체험장→양평모터월드→양평친환경농산물전시장→양평레일바이크→280랠리코스→티엔티서바이벌→설매재휴양림서바이벌장→미리내캠프서바이벌장→지중해수상클럽→쌍용수상스키) 등도 운영되고 있다.

신청은 인터넷(www.tour.yp21.net)이나 전화(031-770-2066) 등을 이용, 신청서를 작성해 투어희망일 20일 전까지 FAX(031-770-2804 )로 보내면 된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